맛집리뷰 YESOZI 2019. 2. 13. 13:41
필자는 짜장면은 거의 먹지 않는다. 기름지고 느끼한 짜장면보단 시원하고 얼큰한 짬뽕을 좋아해서 짬뽕만 먹는다! 짬뽕만 먹는 필자도 아주 가끔은 짜장면을 먹는다. 면요리를 좋아해서 일부로 찾는 손짜장 전문점에서만 짜장면을 먹는다! THEME 전주 맛집을 찾아서 - 짜장면 맛집 호성동 백두산짜장 백두산짜장은 전주에서 용진읍으로 향하는 초포다리로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손짜장 전문점이다.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는데 늦게 가면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백두산짜장은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 백두산짜장 메뉴1 ▲ 백두산짜장 메뉴2 ▲ 백두산짜장 메뉴3 ▲ 백두산짜장 메뉴4 거의 모든 메뉴들이 일반 중화요리점보다 비싼 편이다. 정식은 입이 떡 벌어지는..
맛집리뷰 YESOZI 2019. 2. 12. 14:51
한 달에 한 두번은 진안, 무주, 장수를 간다. 오가는 길에 소양면 화심리를 지나는데 가는 길목에는 원조 화심두부가, 오는 길목에는 원조화심순두부 본점이 있다. 오늘은 전주로 오는 길에 점심을 해결해야 했기에 원조 화심순두부찌개 본점을 찾았다. THEME 완주 맛집을 찾아서 - 소양면 화심리 화심순두부 본점 화심순두부 본점은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에 위치한다. 3대째 대물림되는 화심순두부 전문점으로 방송에 여러차례 소개되고 입소문도 많이 나서 그런지 매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다. 매일 3,000~4,000개의 순두부찌개가 팔리고 있다니 정말이지 어마어마하다. ▲ 화심순두부 내력 출입구 옆에 화심순두부 내력을 소개하는 비가 있다. 6.25시절부터 화심순두부를 만들어서 팔았다고 한다. 식당 내부에는 콩으..
맛집리뷰 YESOZI 2019. 2. 11. 15:34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 덕에 따뜻한 국물이 자꾸만 생각난다. 따뜻한 국물하면 정말 갈비탕을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다. 진한 육수와 소갈비의 조합은 생각만 해도 맛있는 조합이다. THEME 전주 맛집을 찾아서 - 갈비탕과 비빔밥 맛집 호성동 참예우 참예우는 호성동에 있는 최상급 한우를 취급하는 한우명품관이다. 호성동 굴다리 앞, 번영로 맞은 편에 있는데 주차장도 제법 넓다. 하지만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뤄서 늦게 가면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참예우는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데 점심과 저녁에는 별도의 전용 메뉴가 있다. 갈비탕은 점심에만 먹을 수 있다. 하루에 정해진 수량만 팔기 때문에 늦게 가면 국물도 없다. 발걸음이 늦었는지 이미 손님들로 가득차서 대기표를 받고서 빈자리를 기다려..
맛집리뷰 YESOZI 2019. 2. 2. 20:28
한 때의 거센 웰빙 열풍으로 유행처럼 쌈밥 집이 생겨났고 거리에는 쌈밥 집이 넘쳐났다. 유행이 꺼지니 쌈밥 집은 서서히 자취를 감췄다. 요즘은 쌈밥 집이 그리 흔한 편이 아니라 쌈밥을 먹으려면 깨나 먼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치열했던 생존경쟁을 이겨내서 그런지 요즘 쌈밥 집은 대부분 맛있는 편이다. 필자는 쌈밥을 제법 좋아한다. 채소와 고기의 만남, 거기에 우렁쌈장을 더하면 입이 굉장히 즐겁다. 또 건강해지는 기분은 덤이다. 오늘은 쌈밥이 먹고 싶다. THEME 전주 맛집을 찾아서 - 쌈밥 맛집 송천동 쌈가 쌈가는 송천어린이공원 옆에 위치한 유기농 쌈채소 전문점이다. 바로 옆에도 쌈밥으로 꽤 유명한 맛깔손이 있다.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는 도로변에 해야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점..
맛집리뷰 YESOZI 2019. 1. 31. 16:46
필자는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릴 땐 메뉴를 고민하지 않는다. 무조건 칼국수다. 칼국수도 그냥 칼국수는 싫어한다. 칼국수 장인이 직접 손으로 면을 뽑는 손칼국수만 먹는다! 마침 대설주의보가 내려진터라 날도 흐리고 눈도 내리니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오늘은 칼국수다! THEME 전주 맛집을 찾아서 - 인후동 토목수 토목수는 인후동 아중리의 골목길에 위치한 꽤 오래된 칼국수와 평양만두 전문점이다. 모든 재료를 순수 우리 농산물만 사용해서 요리하고 팥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한 집이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만 한다. ▲ 식당을 나오면서 사진 한 장~ 점심 시간이 지나서 도착했는데, 식당 안에는 먼저 온 손님들이 가득했다. 덕분에 남아 있는 테이블도 별로 없어서 서둘러 빈..
맛집리뷰 YESOZI 2019. 1. 30. 15:17
점심시간마다 메뉴의 고민이 찾아온다. 한참을 고민하다 점심 메뉴는 잔치국수로 정했다. 값은 저렴한데 한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필자는 잔치국수를 참 좋아한다. 추운 겨울, 몸을 녹이는 적당하게 따뜻한 국물과 면 생각에 어느새 입가에 침이 고였다. THEME 전주 맛집을 찾아서 - 고사동 새참국수 새참국수는 영화의 거리에서 중앙 시장으로 가는 골목 길에 자리잡고 있다. 한옥마을과 객사에서도 그리 멀지 않다. 다만 골목길이라 도로의 폭이 좁은데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차를 가져가긴 약간 부담스럽다. ▲ 매주 토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식당 안은 분위기도 그렇고 오픈형 주방과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위생적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 새참국수 메뉴 및 가격 메뉴들은 다들 가격이 참 ..
맛집리뷰 YESOZI 2019. 1. 29. 13:07
유난히도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하루다 점심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가끔 지나다니는 길에 눈에 띄었던 음식점이 생각났다.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서 한 번은 꼭 가서 먹어봐야지 생각했던 설렁탕 집이다. 마침 배도 고파서 일찌감치 사무실을 나섰다. THEME 전주 맛집을 찾아서 - 송천동 진가진 설렁탕 진가진 설렁탕은 대송 장례식장 맞은 편이자 에코시티 입구 옆에 위치한다. 서두른 점심이라 오전 11시정도에 도착해서 점심시간치곤 좀 이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식당 안은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 진가진 탕의 특징과 효능 식당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진가진 탕의 특징과 효능을 자세하게 적어놓은 현수막이 눈에 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한 번 읽어봐야겠다. ▲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