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을 찾아서 - 짜장면 맛집 호성동 백두산짜장

필자는 짜장면은 거의 먹지 않는다. 기름지고 느끼한 짜장면보단 시원하고 얼큰한 짬뽕을 좋아해서 짬뽕만 먹는다!

짬뽕만 먹는 필자도 아주 가끔은 짜장면을 먹는다. 면요리를 좋아해서 일부로 찾는 손짜장 전문점에서만 짜장면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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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맛집을 찾아서 - 짜장면 맛집 호성동 백두산짜장

백두산짜장은 전주에서 용진읍으로 향하는 초포다리로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손짜장 전문점이다.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는데 늦게 가면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백두산짜장은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 백두산짜장 메뉴1

▲ 백두산짜장 메뉴2

▲ 백두산짜장 메뉴3

▲ 백두산짜장 메뉴4

거의 모든 메뉴들이 일반 중화요리점보다 비싼 편이다. 정식은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다. 1인 60,000원 정식은 예약 주문을 해야 하는데 1인 30,000원 정식은 언제든지 주문 가능하다.

손님이 많아서 메뉴를 통일해야 음식이 빨리 나온다는 말에 백두산짜장으로 메뉴를 통일했다. 종류가 다른 주문을 하려면 조금 서둘러서 가는 것이 좋다.

▲ 세트 메뉴 및 가족정식

메뉴 판에는 없지만 2인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는 별도의 세트 메뉴도 있다.

▲ 백두산짜장 밑반찬

중화요리집은 대부분 반찬이 똑같은 것 같다. 김치, 단무지, 양파, 춘장이 나온다!

▲ 백두산짜장

이름은 백두산짜장인데 짜장면과 짬뽕이 반씩 나온다. 짜장면, 짬뽕을 따로 먹어도 좋은데, 다 섞이게 비벼 먹으면 독특한 맛이 난다.

▲ 잘 비벼진 백두산짜장

손으로 직접 뽑은 면이라 면발이 정말 쫄깃하다. 양파, 해산물, 면발을 한 젓가락 푸짐하게 떠서 입에 넣으면 짜장면과 짬뽕이 입안에서 맛의 조화를 이루는데, 그 맛이 정말 별미다.

지극히 개인적인 백두산짜장 맛집 평가

별점: ★★★★☆

가격은 비싼데 한끼를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중국요리가 생각날 때, 짜장면과 짬뽕이 고민된다면 백두산짜장을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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