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YESOZI 2019. 2. 27. 21:56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들을 덕에 매년 옷 걱정을 하게 된다. 넉넉한 치수를 사도 해가 지나면 작아지고 또 해지니 입히기가 어렵다. 그래서 계절이 바뀌면 고민이 많아진다. 전주는 이렇다할 아동복 매장도 없다. 어디는 퀄리티가 별로인데 가격이 쎄고 어디는 가격은 저렴한데 퀄리티가 떨어지고 그렇다. 오래 입지도 못하는 한철 옷인데 브랜드를 사자니 뭐하고 그렇다고 대형 아울렛이 있는 지역까지 다녀오기도 애매하고 인터넷은 또 입혀볼 수가 없으니 사이즈가 난해해서 정말이지 골치가 다 아플 지경이다. 그러다 우연히 아들녀석이 아파서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제법 괜찮은 아동복 아울렛 매장을 발견했다. 가격도 저렴한데 퀄리티가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고 또 종류도 제법 다양했다. 그래서 마음속에 저장! 곧 개학도 하고 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