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빨간줄 없애기

한글로 문서작업을 하다보면 가끔씩 글씨 밑에 빨간줄이 그어져 신경쓰인다. 한글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맞춤법을 검사하고 틀린 부분에 대해 알려주는 기능인데 가끔은 너무 신경쓰이고 불편해질 때가 있다. 한글 빨간줄 없애기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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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빨간줄 없애기

위의 예제로 빨간줄을 없애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빨간줄을 없애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개인 사전에 빨간줄이 그어진 낱말을 등록해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맞춤법 검사 기능을 꺼주는 것이다.

먼저 정말 맞춤법이 틀려서 빨간줄이 생겼는지 확인해보자. 도구 → 맞춤법을 선택하거나 단축키  을 입력해서 맞춤법 검사/교정 도구 창을 열고 시작을 클릭하면 낱말들의 맞춤법 검사가 시작된다.

그렇다. "빨간줄"은 "빨간 줄"이라고 띄어쓰기를 해줘야 옳바른 표현이다. 이렇게 맞춤법이 틀린 것을 알려주기 위해 빨간줄이 그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인싸들만 사용하는 신조어나 줄임말을 한글은 알지 못한다. 그래서 맞춤법이 틀렸다고 지적해서 정말이지 곤란하다.

맞춤법이 틀렸다고 지적받은 "빨간줄"이라는 낱말을 개인사전에 등록해보자. 맞춤법 검사/교정 도구가 "빨간줄"이 맞춤법이 틀린 것을 발견했다. 이런 화면에서 상단에 있는 맞춤법 사전 추가를 클릭해주면 "빨간줄"이 개인사전에 등록되어 더 이상 맞춤법 지적을 받지 않아도 된다.

정말 이렇게 빨간줄이 사라진다. 맞춤법을 지적받기 싫은 신조어나 줄임말을 새로운 낱말로 개인사전에 추가하고 싶을 때는

맞춤법 검사/교정 도구에서 (설정) 을 클릭해서 보조 사전 탭으로 이동해서 (추가)를 클릭하고 낱말을 추가해주면 된다. 목록에 있는 낱말을 선택하고 (삭제)를 클릭하면 해당 낱말이 개인사전에서 지워진다.

일일히 낱말을 등록하는 것은 귀찮고 맞춤법 기능 자체를 끄고 싶다면 도구 → 환경설정 → 기타(한글 2014 기준)로 이동해서

맞춤법 도우미 작동의 체크 박스를 해제해주면 된다. 다시 맞춤법 도우미 기능이 필요해지면 설정을 원래대로 되돌려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