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화장품 - [닥터505] 에이플러스 5종 풀세트 일주일 사용 후기


'피부, 치아, 손이 희고 머리, 눈썹, 눈동자는 검고 입술, 볼, 손톱은 붉다'는 뜻을 가진 삼백삼흑삼홍은 조선시대 미의 기준이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미의 기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기초 화장품도 제대로 바르지 않고 살아온 필자가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은 욕심을 부린다. 젊어지고 싶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또 꾸준이 관리하고 있다. 희망이 없는 피부라 생각했지만 빠르게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THEME


여드름 화장품 - [닥터505] 에이플러스 5종 풀세트 일주일 사용 후기


에이플러스 5종 풀세트


에이플러스 클렌징 폼 


에이플러스 클렌징 폼


매일 아침과 저녁, 세안할 때 사용하고 있다. 세안은 잘 돼서 말끔하게 씻는 느낌이 든다.


에이플러스 필링젤  


에이플러스 필링젤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만 일주일에 두 번 사용했다. 기존에 쓰고 있던 필링젤보다 촉감이 부드럽고 향도 괜찮다. 생각보다 각질 제거 효과가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


에이플러스 토너 


에이플러스 토너


매일 아침, 저녁에 세안 후 얼굴에 바르고 있다. 약간 묽은 편인데 흡수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얼굴에 발라주면 금세 스며드는 느낌이다.


에이플러스 로션 


에이플러스 로션


매일 토너를 바른 후에 로션을 바른다. 일반 로션보다 되직해서 처음에는 얼굴에 잘 발려지지 않는 기분이 들었다. 개인적으론 필링젤을 사용하고서부터 잘 발려지고 피부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었다. 필자를 괴롭히던 냄새도 적응하니 이제는 괜찮다.


에이플러스 크림 


에이플러스 크림


매일 로션을 바르고 흡수가 됐다는 생각이 들면 크림을 바른다. 왠지 얼굴의 흉터가 치료되는 느낌이 들어서 여드름 흔적이 남아 있는 이마와 볼에 집중적으로 발라주고 있다.


크림을 바른 후에는 손에 불편한 끈적이 남는데 시간이 지나면 유분기로 바뀌는 것 같다. 오후가 가까워오면 얼굴에 유전이 터진다. 고약했던 크림 냄새도 이제 익숙해져 아무렇지도 않다.




일주일의 변화


적어도 한 달 정도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빠르게 피부가 달라지는 것을 느껴서 일주일만에 사용 후기를 남기고 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어도 필자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고 있다.


현재 피부 상태 1

▲ 여드름 흉터와 홍조로 얼룩진 얼굴.  피부 참 더럽다... 


에이플러스 토너, 로션, 크림을 바른지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 얼굴에 뾰루지와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개의치 않고 꾸준히 사용하니 이틀정도 지나 뾰루지는 대부분 사라졌다. 두드러기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턱 주변에 여전히 남아 있다.


신기하게도 얼굴에 존재하던 여드름 대부분이 사라졌다. 턱과 볼주변에는 군데군데 작은 여드름이 남아 있는데 이마에 상주하던 여드름은 모두 사라졌다. 새롭게 올라오는 여드름은 아직까진 없다.


일주일 전 피부상태

▲ 2019.01.22


에이플러스 사용 일주일 경과 피부 상태

▲ 2019.01.28


확실히 일주일 전보다 피부가 많이 좋아졌다.


모공도 크고 보기 싫은 피부인데, 나름 피부결이 개선되고 모공의 상태도 전보단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빨갛던 여드름 흔적은 연해졌고 피부톤은 밝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만의 생각이 아닐까 의심이 들어 직원들을 붙잡고 인터뷰를 했는데 확실히 피부색이 전보다 좋아져 보인다고 했다. 안면홍조 치료를 같이 하고 있어서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은 기대감이 팍팍 생겨난다.


이제 일주일 지났을 뿐인데 정말 기분 좋은 변화로 하루가 즐겁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아질거라 기대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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