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잠자는 스마트폰, LTE 데이터 함께쓰기 활용하기

통신사마다 LTE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LTE 디바이스와 공유해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 SKT는 LTE Data 함께쓰기, KT는 LTE 데이터쉐어링, LG는 LTE 데이터쉐어링이다. 2회선까지는 별도의 요금도 내지 않으니 부담도 없다.



THEME


잠자는 스마트폰, 이제 데이터함께쓰기로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하자!


LTE데이터함께쓰기


데이터함께서비스는 동일 명의로 디바이스를 결합해서 이용하고 있는 LTE 데이터 요금제의 데이터 제한량까지의 데이터를 공유해서 함께 이용하는 요금제이다.


부가서비스가 아니라 하나의 요금제라서 전화번호가 신규로 할당받게 되는데, 재미있는 것은 할당받은 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의 수신은 가능하지만 전화를 걸고 받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건 안된다는 점이다.


문자메시지가 수신되는 전화번호라서 카카오톡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T map도 무료다. 단, LTE 전용 기기만 가입할 수 있다.


데이터함께쓰기 요금

▲ 데이터함께쓰기 이용요금


데이터함께쓰기 Basic은 명의당 2회선까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3회선부터는 월정액 9천원 및 약정할인 적용된다. 동일 명의로는 최대 5회선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계약서


LTE데이터함께쓰기는 SKT 대리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별도의 가입 요금은 없지만 USIM 칩은 구입해야 한다. USIM 칩의 가격은 7,700원이고 익월에 청구된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빨라지다 보니 집에 스마트폰이 여러 개 있었다. 보통은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쓰이다가 생을 마감했는데, 데이터함께쓰기를 몰랐던 시절이라 오직 집에서만 와이파이로 쓰다보니 밖에선 사용할 수 없었다.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있다면 고객이 쉽게 찾아보게 만들어놔야 맞지 않은가 싶다. 적어도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멍청하게 집에서만 사용하진 않았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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